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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스팸이 많은 경우 전자레인지에 2~3분만 데워 갓 지은 밥 느낌을 내주는 즉석밥과 짝을 이룬다는 현실까지 감안한다면 팬을 불에 달구고 캔을 따고 도마에 올려 썰어 굽고… 이 모두가 쌓이면 결국 배보다 배꼽이 커지는 형국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익히지 않은 스팸을 한 번쯤 믿어보자. 신뢰도를 높이고자 설거짓거리를 최소로 줄일 수 있는 요령도 덤으로 소개한다. 스팸을 딴 뒤 꺼내지 않고, 원하는 두께를 잡아 수직 방향으로 나이프를



먹었다. 우리에게는 스팸이 주로 밥반찬이다. ‘햄’이라고 일컫지만 정확하게 구분하자면 사뭇 다르다. 가공육의 세계에서 햄은 완성품보다 부위, 즉 돼지의 넓적다리를 일컫는 명칭이다. 양념의 배합이 조금씩 다르지만 햄은 주로 통째로 소금에 절여 오랜 시간 매달아 말려 가공한다. 프로슈토(이탈리아), 하몽(스페인), 컨트리햄(미국) 등이 이 범주에 속한다. 그렇다면 스팸은? 재료는 확연히 다르지만 오히려 추억의 분홍 소시지에 더 가깝다. 고기와 비계, 즉 지방을 갈아 유화를 시킨 뒤 양념이나 결착제(덩어리가 잘 이루어지도록 더하는 첨가물, 스팸의 경우 해초에서 추출한 카라기난을 쓴다) 등을



살릴 수 있어요. 토핑은 취향껏 하시면 되는데, 집에서 먹는거니 간단하게 버섯만.. 청향고추 잘게 썰어 넣어봤는데 피자의 느끼함도 잡아주고 맛있더라구요. 전 큼직한게 좋아서 안자르고 토핑을 얹습니다. 하몽은 피자를 구운 이후에 얹어 주셔도 좋습니다. (취향껏) 트러플 오일 뿌리는 양은 취향에 따라 양을 조절하시면 되구요. 마지막으로 전 바질을 뿌려 먹습니다. 전체 요리 영상은 아래↓ 안녕하세요 데칼쿡마니 입니다! 오랜만에 찾아왔습니다 다들 환절기인데 감기조심하세요! 오늘의 요리는 이탈리아식





다섯시가 되는대, 그때가 할머니는 저녁을 준비하는 시간입니다. 그러면 저녁을 먹으라고 하세요. 사정을 설명드리고 거절을 합니다. 그러면 이제 들으라는 듯이 투덜거리기 시작하시죠. 그렇게 지금 밥을 먹지 않는다고 거절한게 과장없이 몇년째 인지 모르겠습니다. 방에서 쉬고있으면 방문을 열어젖히고 물어봅니다. 햇수로 정말 3년 정도는 단 한번도 먹는다고 말을 한적이 없는대 끝까지 물어봅니다. 그리고 밥을 같이



근처의 원룸과 같은 가격에 작업이 가능한 공간을 찾다 보니 조금씩 위로 올라가서 결국 시장 어귀의 구멍가겟집 2층에 자리를 잡았다. 아무래도 집이 넓어지다 보니 학교 친구들을 불러 밥을 같이 해 먹는 일이 잦아졌는데, 당시 나의 대표 메뉴는 매운 스팸 카레였다. 매운 스팸을 각 변이



2㎝의 정육면체로 썰어 기름에 볶아, 맛이 배어 나오면 여느 카레와 같은 요령으로 끓인다. 지금에 비하면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보잘것없는 솜씨였지만 친구들은 그래도 잘 먹었다. 아쉽게도 마장동을 떠난 뒤 어느 시점에서 매운 스팸은 단종되었다. 특정 상품의 명칭이기 때문에 이를 그대로 다뤄도 될까 고민을 좀 했다. 하지만 딱히



균형 잡힌 삼각관계는 잘 익어 신맛이 도드라지는 김치일 경우에만 제 몫을 한다. 스팸은 캔 내부에 밀착돼 있어 꺼낼 때 요령이 필요하다. 꺼내지 않고 필요한 두께만큼 수직으로 썰어 꺼내는 것도 한 방법이다. 흔하고 맛도 괜찮고 먹기도 편한 스팸. 하지만 의외의 걸림돌이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캔 내부에 완전히 밀착되어 담겨 있어 꺼내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깡통에 담긴 채로 균일하게 썰어주는 도구 등이



버티다 자면 밤10시에 깨웁니다. 주간으로 근무하고 잘 자고있으면 아침 7시에 깨웁니다. 조간으로 근무할땐 그나마 안건드네요 제가 정말 피곤해서 못일어나는 상황에 깨워주면 고맙죠. 그런데 단 한번도 스케쥴에 맞게 깨운적이 없습니다. 너무 피곤해서 잠결에 오늘 출근 안하는 날이라고 하면 일어날때까지 이불을 벗기고 뺨때리듯 온몸을 때립니다. 몇번은 잠결에 너무 화가나서 안간다고



집어 넣는다. 나이프의 끝이 캔의 바닥에 닿으면 양 옆으로 움직여 가장자리를 확실히 잘라내야 조각이 깨끗하게 떨어진다. 나이프를 빼 조각의 중간에 살짝 찔러 넣어 살살 들어 올린다. 이제 나이프로 한 쪽씩 들어 올려 먹으면 된다. 수직으로 썰어 먹으니 최선은 아니지만 도마 및 스팸을 담을 접시의 설거지까지 원천 봉쇄할 수 있다. 스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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