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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극 '왜그래 풍상씨'가 최고 시청률 22.7%(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대성공을 거뒀고 그 후속작 '닥터 프리즈너'도 15.8%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하반기엔 공효진, 강하늘이 주연을 맡아 신드롬급 인기를 끈 '동백꽃 필 무렵'이 엄청난 존재감을 보였다. 주말극도 여느 때와 다름없이 순항했다. 5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한 '하나뿐인 내편'이 떠난 후 방송된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김해숙의 모성애 연기로 시청자들을 울리고 또 울렸다. 그런 김해숙의 활약은 그가 데뷔 후





그녀석 → 어비스 →60일, 지정생존자 →위대한 쇼 → 유령을 잡아라 →블랙독 →방법 →반의 반 →청춘기록 JTBC(9시 30분) 검사내전 2019.12.16 이선균,정려원 미디어 속 화려한 법조인이 아닌 지방도시 진영에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평범한 '직장인 검사'들의 이야기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2020. 박민영,서강준 서울 생활에 지쳐 북현리로 내려간 해원이, 독립 서점을 운영하는 은섭과 다시 만나게 되며 펼쳐지는 가슴 띠뜻한 힐링 로맨스 사일런스 2020. 손현주(물망),장승조(물망),이엘리야(물망) 진실에 다가서려는 자들과 은폐하려는 자들 간의 숨 쉴 틈 없는 대결을 그린 드라마 일단 뜨겁게





시청률은 3회가 기록한 12.3%에 그쳤지만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차요한으로 분한 지성의 열연이 돋보였다. '뉴하트'에서 의사 가운을 입으며 한 차례 시청자들을 열광시켰던 그는 보다 더 노련한 연기로 돌아왔다. 통증을 느끼지 못해서 오는 고뇌와 의사로서의 사명감 등을 진솔하게 표현하며 드라마의 진정성을 더했다. 제작비만 250억원이라는 대작의 무게를 감당해야 했던 이승기는



안긴 장본인, ‘검법남녀’ 시리즈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정재영이 대상후보로 거론된다. 하지만 올해 MBC의 신선한 도전들도 고무적이었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서 김동욱은 근로감독관이라는 드라마에서는 생소했던 신선한 직업군을 선보였고, 캐릭터를 위해 증량도 감행했다. 그 결과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이외에도 ‘봄밤’ 한지민-정해인, ‘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차은우, ‘어쩌다 발견한 하루’ 김혜윤-로운-이재욱 등 청춘들의 열연도





귀신님', '내일 그대와', '어비스'를 통해 감각적이면서 따뜻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유제원 감독과 '고백부부'로 유쾌함 속에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을 짚어낸 권혜주 작가의 의기투합은 웃음과 감동이 공존하는 휴먼 판타지를 기대케 한다. 김태희는 낙천적이고 오지랖 넓은 5년 차 '평온납골당' 거주자 '차유리'를 연기한다. 5년 차 귀신답지 않게 세상 해맑은 긍정매력의 소유자지만, 아이 한 번 안아보지 못한 아픔에 이승을 떠나지 못하고 있다. 그런 '고스트 엄마' 차유리가 하늘에서 49일간 받아야 할 환생 재판을 뜻밖에 이승에서





이미 지난해 ‘피고인’으로 대상을 거머쥔 지성이 ‘의사요한’으로 2관왕을 할지, 지난해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품은 이승기가 ‘배가본드’로 연기대상까지 접수할지도 주목된다. 또 하반기를 뜨겁게 달군 ‘VIP’의 일등공신 장나라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장나라는 이번 연기대상에서 신동엽과 함께 MC로도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KBS, ‘풍상씨’→‘동백꽃’ 연이은 대박에 행복한 고민 KBS는 올해 지상파 연기대상중 가장 접전이 예상된다. 지상파 3사 중 가장 수확을 거둔 한해기 때문. 그간의 부진을 씻고



형사 동백이 미스터리한 연쇄 살인사건을 맞닥뜨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화양연화 2020. 이보영(물망),유지태(물망) 중년도 청춘도 아닌 나이, 첫사랑과의 재회 후 찾아온 생의 두 번째 화양연화를 그리는 추억 소환 감성 멜로 드라마 남자친구 →진심이 닿다 →그녀의 사생활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청일전자 미쓰리 →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머니게임 →메모리스트 →화양연화 JTBC(9시 30분)





많았다. KBS도 '왜 그래 풍상씨' '동백꽃 필 무렵' 등 웰메이드 수작으로 체면을 살렸다. 반면 MBC는 흉작이다. 편성 시간대 변경과 미니시리즈 라인을 줄이는 등 전면 보수에 들어갔지만 성적이 뒤따르지 않았다. ◇ SBS, 김남길의 맡겨둔 트로피 찾아가기 '열혈사제'는 지난 2월 첫방송돼 20회(60분 기준) 내내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 다 잡은 작품이다. 다혈질 가톨릭 사제인 김남길(김해일)과 구담경찰서 형사 김성균(구대영)이 한



정말 재밌었는데 '열혈사제' 김남길→'동백꽃' 공효진까지…지상파 3사 연기대상 전망은? 습스 금토 최우수,우수 예상해보자ㅋㅋㅋㅋㅋㅋ SBS 연기대상, 김남길vs장나라vs지성vs이승기 사파전? 박은빈도 원래 하려던 로코말고 스토브 하길잘했네 의사요한이 재미있다길래 봤는데 국게 최고 부자는 예전 재산 4조 주장했던 의사요한님 아님? 강두기 의사요한 격투기선수였더라 습스 월화수목금토 드라마 라인업 [공식]김태희X이규형, tvN '하이바이,마마' 출연 확정… 엄마 김태희, 5년만 컴백 의사요한 근데 초반엔 진짜 존나 재밌더라 SBS '열혈사제', 2019 미니시리즈



2.79%)를 기록한 KBS2 ‘왜 그래 풍상씨’였다. 6위 tvN ‘알함브라의 궁전’, 7위 tvN ‘호텔델루나’, 8위 SBS ‘배가본드’, 9위 tvN ‘남자친구’, 10위 SBS ‘의사요한’이 각각 그 뒤를 이었다. 올해 미니시리즈의 경우 ‘열혈사제’가 전체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전체 10위권내에서 SBS 드라마 4편이 포함됐다. 더불어 KBS드라마는 3편이 순위에 오르면서 총 지상파 드라마 7편이 10위안에 들었다. 이렇게 ‘지상파 드라마'의 자존심을 세웠다. /nyc@osen.co.kr [사진] SBS,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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